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추천 및 활용법: Notion, Behance, 브런치 등으로 나만의 커리어 전시관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며 활용 툴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차근차근 하나씩 시도해보아요 :)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외에도 나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특히 실무 경험이 적은 대학생이나 신입 구직자라면,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자신의 잠재력과 노력,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했고, 각각의 플랫폼은 사용 목적과 전공, 역량에 따라 다르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인 Notion, Behance, 브런치 외에도 대학생에게 적합한 다양한 플랫폼과 그 특징, 활용 팁을 소개합니다.
Notion: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자유도 높은 포트폴리오
Notion은 단순 메모 앱이나 협업 툴을 넘어, 자기소개서, 프로젝트 정리,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입니다. 특히 디자인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고 직관적인 UI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otion은 페이지 단위로 콘텐츠를 구성하며, 텍스트, 이미지, 링크, 표, 캘린더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자기소개, 학교/대외활동, 프로젝트, 수상 경력, 기술 역량 등을 탭 형식으로 정리해두면 채용 담당자나 교수님이 포트폴리오를 훨씬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URL 공유 기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링크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 하단이나 이메일 서명, 자기소개서 마지막에 Notion 포트폴리오 링크를 첨부하면 전문성과 정리 능력을 함께 어필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으로는 각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보다 '문제 → 과정 → 결과 → 배운 점'의 흐름으로 정리하면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신뢰도도 높습니다. 특히 프로젝트마다 섹션을 나누고 시각자료를 함께 배치하면 가독성이 매우 좋아집니다.
Behance: 창작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Adobe에서 운영하는 Behance는 전 세계 디자이너, 예술가, 포토그래퍼, 영상 제작자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특히 시각적 완성도와 감각적인 연출이 중요한 디자인 계열 전공자에게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Behance에서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나의 페이지로 구성해,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이미지 중심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고화질 이미지, GIF,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가 업로드 가능하며, 다른 크리에이터의 작업물에서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미려하고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게시한 콘텐츠에 대해 ‘좋아요’나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Behance에 포트폴리오를 올릴 때는 단순히 작업 결과물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배경, 기획 의도, 제작 도구, 역할 분담 등을 함께 서술해야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전문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한 프로젝트에 하나의 이야기 구조를 담는 것이 좋습니다.
브런치: 글로 나를 설명하는 콘텐츠형 포트폴리오
글쓰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다면 브런치가 매우 좋은 선택지입니다. 에디터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인 브런치는 에세이 형식의 글을 작성하고, 이를 블로그처럼 연재하거나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마케팅, 교육, 기획, 콘텐츠 관련 직무를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추천됩니다. 프로젝트나 활동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고 싶은 경우, 브런치를 통해 자신의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높은 가독성을 자랑하며, 구독 기능이나 시리즈 설정을 통해 ‘채이의 포트폴리오’와 같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느낌도 줄 수 있습니다. 글을 통해 자기 성장과정, 문제 해결능력, 협업 경험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가능합니다.
활용 팁으로는 활동 경험을 단순히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 중심으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 편 한 편을 독립적인 글이 아니라 전체 커리어 스토리의 일부로 연결 짓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과 직무에 따른 추천 플랫폼 정리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전공과 지원 직무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라면 시각적 완성도가 높은 Behance나 Wix를, 개발자라면 코드 기반의 Github Pages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기획자, 교육자, 마케터: Notion, 브런치, Google Sites
-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영상 제작자: Behance, Wix, Carrd
- 개발자, IT 전공자: Github Pages, Velog, Notion
- 콘텐츠 기반 직무: 브런치, 티스토리, Medium
또한 Google Sites는 비교적 단순한 활동이나 자료를 정리하기 좋고, 링크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서 포트폴리오 입문자에게도 적합합니다. Carrd는 단일 페이지로 제작 가능한 웹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온라인 포트폴리오 운영 시 유의할 점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만든 뒤에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점을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 정기적인 업데이트
오래된 정보가 그대로 남아 있다면 신뢰를 잃기 쉽습니다. 새로운 경험이나 프로젝트가 생길 때마다 빠르게 반영하세요.
- 링크 활용 최적화
포트폴리오 링크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메일, LinkedIn 등 다양한 경로에 삽입해두면 유입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최적화 확인
많은 면접관들이 모바일로 포트폴리오를 열람하기 때문에, 반드시 스마트폰에서도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잘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 개성 있는 구성
플랫폼은 도구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담아내는가입니다. 당신만의 스토리와 경험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보세요.
마무리하며
온라인 포트폴리오는 단지 이력의 정리가 아닌,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고 증명하는 공간입니다.
채이 님이 가진 강점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잠재력을 보여주는 창의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많지만, 그 안에 담을 콘텐츠는 오직 ‘나’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세요.